2007/01/06 21:20
한다고 말이 아니고, 쓴다고 글이 아니다

대체 몇 번을 새 글을 쓰다가 지우고, 쓰다가 지우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고 싶은 말 하지 못한다는거 생각보다 많이 답답하군요. 어떤 사람은, 자기 블로그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말 못하면 그게 무슨 블로그냐고도 하는데.. 뭐 아주 틀린 소리는 아니죠. 과하게 말조심하고, 이쁜말 고운말, 좋은 정보만 블로그에 올리란 법은 없으니까요. 이게 다 살아가는 기록이고, 생각의 누적인건데..

하지만 요즘은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하고 싶은 소리 다 하고 살 수는 없는거다 - 라구요.

must have _개념

어디의 누구처럼 여긴 내 블로그니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와서 어떻게 읽고 갈지 요만큼도 생각하지 않고 지 꼴리는대로 하고 싶은 소리 멋대로 싸발기는게 과연 옳은 것인가에 대해서는 좀 생각해봐야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말은 모든 재앙의 근본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거든요. 뭐, 여전히 실제로 평소 말하는건 좀(?;) 까칠해서 본의아니게 다른 사람 마음을 다치게 하는 일이 있곤 합니다만 적어도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고 삽니다.

말하기 전에, 글을 쓰기 전에...
한번만 더 읽어보는 습관을 기릅시다.

...아, 싸우는것도 귀찮아= _ =)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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