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08/10 00:00
서버와의 혈전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번 해보자 그래!
라운드 투! 파이트!
...따위의 효과음은 있을리 만무하고. 오로지 소리라곤 시끄럽다 못해 귀가 멀어버릴것 같은 웅웅대는 환풍기 소리와, 얼어죽게 추운 초강력 에어컨(거듭 말하지만 사람들 시원하라고 해놓은게 결코 아니다. 서버 과열방지용이다-_-)속에서 양놈말밖에 할 줄 모르는 바보 서버와 2차전을 시작했다.
집에 들어온게 저녁 8시인데-_-); 빨래해놓고 청소해놓고 다시 되짚어 역방향으로 막차릴레이해서 서울에 도착하고나니 12시 땡땡땡. 신데렐라라면 진작에 초속 20m/s 의 속도로 달려서 유리구두 하나 낙하지점 계산해서 계단에 박아넣고 가야 할 시간이다.
출입등록해주세요 하니까 "작업때문에 오신거지요?" 라고 오히려 되묻는 상주 직원의 표정이 참 오묘하다. 이 시간에 잠도 못자고 이따위 건물에서 삽질을 한다니까 불쌍히 여기는건지. 어이, 그딴거에 동지의식 느끼지마 -ㅛ-;
FTP 설치의 장점은 <강조>시디를 계속 갈아줄 필요도 없고강조>, 잔뜩 들고다닐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뭔가 엘레강스하면서도 풔풱- 스럽지 않은가. 그러나 그건 환상이었다. 아니, 세상에! 100Mbps 회선에서 초당 10Kb 라는 전송률이라니!

...기다리다 잠들었다 orz 뭐, 그래봐야 한 두시간 정도 IDC 의 그 차가운 바닥에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잠바 뒤집어 쓰고 누워있었던거지만;;
덕분에 자고 일어나서 몸을 풀려니 이거 완전 각기춤이던걸;
그렇게 졸아가며 에어컨에 머리박아가며 16시간을 서버와 싸우고 승리의 쾌감을 느끼며 딱 문을 나서는 순간, 건물 안과는 정 반대의 찜통이 펼쳐져 있었다. 무슨 도라에몽의 문이라도 건넌건가 싶어서 뒤를 쳐다보고 싶었다(....근데 목이 굳어서 안움직이더라-_-)
자. 어쨌든 오늘의 파이트는 승리! Aguilera 는 thanx make me figher 라고 노래불렀지만, 이런 파이트라면 나로서는 노땡큐 유어붸컴이셈이다 =_=;
라운드 투! 파이트!
...따위의 효과음은 있을리 만무하고. 오로지 소리라곤 시끄럽다 못해 귀가 멀어버릴것 같은 웅웅대는 환풍기 소리와, 얼어죽게 추운 초강력 에어컨(거듭 말하지만 사람들 시원하라고 해놓은게 결코 아니다. 서버 과열방지용이다-_-)속에서 양놈말밖에 할 줄 모르는 바보 서버와 2차전을 시작했다.
집에 들어온게 저녁 8시인데-_-); 빨래해놓고 청소해놓고 다시 되짚어 역방향으로 막차릴레이해서 서울에 도착하고나니 12시 땡땡땡. 신데렐라라면 진작에 초속 20m/s 의 속도로 달려서 유리구두 하나 낙하지점 계산해서 계단에 박아넣고 가야 할 시간이다.
출입등록해주세요 하니까 "작업때문에 오신거지요?" 라고 오히려 되묻는 상주 직원의 표정이 참 오묘하다. 이 시간에 잠도 못자고 이따위 건물에서 삽질을 한다니까 불쌍히 여기는건지. 어이, 그딴거에 동지의식 느끼지마 -ㅛ-;
FTP 설치의 장점은 <강조>시디를 계속 갈아줄 필요도 없고강조>, 잔뜩 들고다닐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뭔가 엘레강스하면서도 풔풱- 스럽지 않은가. 그러나 그건 환상이었다. 아니, 세상에! 100Mbps 회선에서 초당 10Kb 라는 전송률이라니!

ⓒ도바의 마비노기
...기다리다 잠들었다 orz 뭐, 그래봐야 한 두시간 정도 IDC 의 그 차가운 바닥에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잠바 뒤집어 쓰고 누워있었던거지만;;
덕분에 자고 일어나서 몸을 풀려니 이거 완전 각기춤이던걸;
그렇게 졸아가며 에어컨에 머리박아가며 16시간을 서버와 싸우고 승리의 쾌감을 느끼며 딱 문을 나서는 순간, 건물 안과는 정 반대의 찜통이 펼쳐져 있었다. 무슨 도라에몽의 문이라도 건넌건가 싶어서 뒤를 쳐다보고 싶었다(....근데 목이 굳어서 안움직이더라-_-)
자. 어쨌든 오늘의 파이트는 승리! Aguilera 는 thanx make me figher 라고 노래불렀지만, 이런 파이트라면 나로서는 노땡큐 유어붸컴이셈이다 =_=;
보너스.
완전히 지쳐서 터덜터덜 집에 들어오는데 빠직빠직++.
학생~ 예수믿으세요
야 이 양반들아 나 기독교인이야-_- 동지도 못알아보는 내공을 갖고 어디서 도를 아세요질이야! 가뜩이나 감기까지 겹쳐서 목소리도 안나와버려서 전화가 와도 못받고 문자로 똔똔거리고 있는데 시끼들이! 전도고 선교고 아무래도 좋지만 그딴 소리를 떠들려거든 먼저 베x킨라x스에 살짝 데려가서 체리쥬빌레라도 사주면서 그런 소릴 하라고!
완전히 지쳐서 터덜터덜 집에 들어오는데 빠직빠직++.
학생~ 예수믿으세요
야 이 양반들아 나 기독교인이야-_- 동지도 못알아보는 내공을 갖고 어디서 도를 아세요질이야! 가뜩이나 감기까지 겹쳐서 목소리도 안나와버려서 전화가 와도 못받고 문자로 똔똔거리고 있는데 시끼들이! 전도고 선교고 아무래도 좋지만 그딴 소리를 떠들려거든 먼저 베x킨라x스에 살짝 데려가서 체리쥬빌레라도 사주면서 그런 소릴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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