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05 01:42
하아;

관련기사 : 미·일, 원폭투하 정당성 놓고 신경전 / 2007-07-04, YTN

전에 웹호스팅 서비스를 운영하던 시절 초기에,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고객인 것 처럼 가입을 해서 exploit 을 돌렸던가 DDoS 였던가 ... 암튼 되게 유치한 장난질이었는데, 제가 운영하는 서비스에 상당한 장애를 입힌 사람이 있었습니다. 근데 추적해 본 결과 그 사람도 다른 소규모 웹호스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었던가, 그 비슷한 서비스를 하던 사람이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본인이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으로 일단락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 제가 화를 내면서 했던 이야기가 "자기 사업이 소중한 줄 알면, 남의 사업도 소중한 줄 알아라" 였죠.

그 이야기, 일본에게 그대로 다시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자기는 남 등에 칼을 수십개 꽂고도 별로 미안해 하지 않으면서,
지가 동네 양아치한테 담배빵 당한 건 팔딱팔딱 뛰는 꼬라지를 보고 있자니 참....

정말 못할 소리지만, 히로시마와 나가사키가 아니라 도쿄와 교토에 떨어졌어야 한국의 기분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누구든 사람이 죽는건 정말 싫고, 원폭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들이 안타깝지만..) 미군이 일본을 점령했을때도 고쿄에 성조기가 휘날리는 일은 없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경복궁에는 대형 일장기가 내걸리고, 궁궐 중 하나는 아예 오락장으로 삼아 민간용 공원으로 쓰이는 치욕까지 당했죠 (창경궁). 단순한 비교지만 미국이 일본에게 준 상처와, 일본이 한국에 준 상처를 비교하는 건.. "우리도 미국에게 점령당했지만, 미국을 원망하지 않는다" 라고 말하는 일본은 마치 폐암 환자 앞에서 감기 환자가 "나도 환자지만 당신처럼 요란 떨지는 않는다"고 말하는거랑 별로 다를 바 없는 것 같습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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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571BO | 2007/07/05 18:35

옳소! 우리는 완전히 미국(微國) 취급당했죠.  _ [수정/삭제]   [덧글]

blanc | 2008/03/14 17:42

'원폭투하'에 관해서 미국과 일본의 의견이 왜 다른지,그 배경이 설명되어 있지 않은것이 조금 안타깝네요. 당시 일본은 원폭을 투하 하지 않았더라도 더 이상 미국과 전쟁을 계속할 힘이 남아 있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당시미국의 원폭투하는 '실험용'이 였다는 점이, 인도적이 아니였다는 견해겠죠.
그리고 미국을 원망하지 않는다는 것두, 라지엘님의 표현과는 많이 거리가 먼 것 같은데...
제가 라지엘님 처럼 설득력있는 표현을 할 자신이 없네요...  _ [수정/삭제]   [덧글]

blanc | 2008/03/15 13:46

(위 글은 관련기사를 쓴 분에 대한 의견일 뿐인데, 이곳에 써 놓고 보니 후회되네요--;;;)  _ [수정/삭제]

BlogIcon 라지엘 | 2008/03/15 16:38

후회하실거 없을거 같은데요 :D  _ [수정/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