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03/17 02:00
열정의 주말
사실 열정이라고 하긴 뭐하고..
정말 간만에 늘어지게 마음 편한 주말을 보낸 것 같습니다.
역경무뢰 카이지 보기 시작했습니다. 만화책에서 이미 봤던 에피소드들이라 그렇게 임팩트가 강하진 않는데에다... 뭔가 처음에 볼 땐 잘 몰랐던, 공감하기 힘든 부분이 눈에 띈다는 것이 제 생각의 틀이 바뀌었다는 반증인가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세상물정을 모르는 소리를 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수천만원의 빚을 15년간 성실히 일해서 빚을 갚는다와, 하루밤 목숨을 담보로 내놓고 낮은 확률의 위험한 도박에 도전해 해결한다는 선택지 중 어째서 '15년간 일한다'는 애초에 선택할 생각을 안하는거냐! 어차피 죽음을 각오하기로 말하면, 그 각오로 사회적응을 택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스스로 무덤을 파서 들어가놓고, 구경하는 사람더러 더럽다면서 울부짖는걸 보니 영...
LZ API (http://api.laziel.com/)를 정비/업데이트 했습니다. (저 페이지는 옛날 옛적 프리덤API 만들면서 해놓은거라 현재 쓰고 있는 것과는 상당 부분 차이가 있습니다). 날개에서 사용중인 프리덤API 의 구조를 개비해서 기존에 사용중인 getCommentCount() 와 getTags() 를 정비한 것은 물론, getComments() 와 putComment() 를 추가했습니다. 아까 잠깐 레퍼런스를 정리해서 공개했습니다만, 현재는 비공개된 상태입니다. 특히 원격지에 덧글을 작성할 수 있는 XML-RPC 메소드인 putComment() 의 경우, 물론 APIKey 라든가 antispam 이라든가 악용을 막기 위한 방어막은 쳐놨습니다만 까딱 잘못쓰면 지상최강의 스팸툴이 될 위험이 있어서 충분한 안전망을 구축할때까지는 실전에 도입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애니블(http://ani.blogz.kr/)을 좀 활성화 시켜볼 요량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나인테일님께 리리플 드리면서 했던 소리지만, 배부른 식사거리는 되지 못하더라도 달콤한 간식거리 정도는 되는 블로그 포털로 만들어보렵니다. 실제로 이리저리 써보면서, 사용자의 시각에서 이렇게 고치면 좋겠다 하는게 눈에 속속 들어오네요. 개발 과정에서 배치했던 의도와 달리 막상 써보니 다른 것이 제법 많기도 하고.. 다른 블로그 포털(메타 블로그) 사이트를 좀 더 깊이 돌아다녀보니 공통적으로 부재하고 있는 '그것'이 있더군요. 이것이 포인트가 될 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날개에서 고민하고 있던 부분에 대해 상당부분 해답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이야기를 안하면 안하는 대로 '우리 요즘 통 이야기 못한 거 같아~' 하고 서로 아쉬워하고, 막상 메신저 창을 열어놓고 대화를 시작하면 그렇게 많은 이야기를 하는건 아닌데 마음은 잘 맞아 떨어지고 (모니터와 모니터로만 맞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지는 이심전심이랄까), 비슷한 고민을 하고 비슷한 생각을 하는 매우 호의적인 친구가 있어서 힘이 됩니다. 그 녀석은 아마 이 블로그 주소만 기억하고 있을테니 이 글 모르고 넘어갈테지만, 마음 맞는 사람과의 교류는 좋은거군요. SNS의 니즈라는게 사실은 별거 아닌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내일은 영외휴무입니다. 아싸.
정말 간만에 늘어지게 마음 편한 주말을 보낸 것 같습니다.

LZ API (http://api.laziel.com/)를 정비/업데이트 했습니다. (저 페이지는 옛날 옛적 프리덤API 만들면서 해놓은거라 현재 쓰고 있는 것과는 상당 부분 차이가 있습니다). 날개에서 사용중인 프리덤API 의 구조를 개비해서 기존에 사용중인 getCommentCount() 와 getTags() 를 정비한 것은 물론, getComments() 와 putComment() 를 추가했습니다. 아까 잠깐 레퍼런스를 정리해서 공개했습니다만, 현재는 비공개된 상태입니다. 특히 원격지에 덧글을 작성할 수 있는 XML-RPC 메소드인 putComment() 의 경우, 물론 APIKey 라든가 antispam 이라든가 악용을 막기 위한 방어막은 쳐놨습니다만 까딱 잘못쓰면 지상최강의 스팸툴이 될 위험이 있어서 충분한 안전망을 구축할때까지는 실전에 도입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애니블(http://ani.blogz.kr/)을 좀 활성화 시켜볼 요량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나인테일님께 리리플 드리면서 했던 소리지만, 배부른 식사거리는 되지 못하더라도 달콤한 간식거리 정도는 되는 블로그 포털로 만들어보렵니다. 실제로 이리저리 써보면서, 사용자의 시각에서 이렇게 고치면 좋겠다 하는게 눈에 속속 들어오네요. 개발 과정에서 배치했던 의도와 달리 막상 써보니 다른 것이 제법 많기도 하고.. 다른 블로그 포털(메타 블로그) 사이트를 좀 더 깊이 돌아다녀보니 공통적으로 부재하고 있는 '그것'이 있더군요. 이것이 포인트가 될 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날개에서 고민하고 있던 부분에 대해 상당부분 해답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이야기를 안하면 안하는 대로 '우리 요즘 통 이야기 못한 거 같아~' 하고 서로 아쉬워하고, 막상 메신저 창을 열어놓고 대화를 시작하면 그렇게 많은 이야기를 하는건 아닌데 마음은 잘 맞아 떨어지고 (모니터와 모니터로만 맞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지는 이심전심이랄까), 비슷한 고민을 하고 비슷한 생각을 하는 매우 호의적인 친구가 있어서 힘이 됩니다. 그 녀석은 아마 이 블로그 주소만 기억하고 있을테니 이 글 모르고 넘어갈테지만, 마음 맞는 사람과의 교류는 좋은거군요. SNS의 니즈라는게 사실은 별거 아닌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내일은 영외휴무입니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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