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의 다음에는, 또 누군가가 죽었다고 해. "최근에는 이런 사건이 자주 일어나는군요" 라며 비평가는 한숨쉬듯 말해. 아침인사도 의심스러워, 어설픈 선행은 되려 악의를 의심받지. 영 개운치 않은 머리로 올라탄 출근길 전철, 여기저기 붙어있는 광고들은 어쩐지 추잡한 활자들을 늘어놔. 남의 불행이며 소문이며 험담을 돈벌이로 삼아.
12월 24일 밤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들고 몰래 다녀가실거라 믿는 어린이는 줄고, 묘하게 어른흉내를 내는 아이들은 늘어나지. 툭하면 잔소리는 줄줄 늘어놓으면서 정작 필요할때는 나서지도 못하는 겁쟁이 어른들속에 자라서, 그 아이들도 군중 뒤에 숨어서 보고도 못 본척 하는 어른이 되어버리는걸까.
아무데나 갖다 붙이는 언론의 자유.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은 점점 늘고. 비겁한 놈들의 ㅋㅋㅋ에 사람이 죽고, 한가하고 삐뚤어진 성격이 자랑인 줄 알아. 어느 골목에는 빛바랜 꽃다발과 누군가의 눈물이...
이런 시대라서 우리가 미쳐가는걸까, 이런 우리라서 이 시대가 미쳐돌아가는걸까. 싸움박질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수도 없는 이 슬픈 세계에서, 살아 남은자들은 뒤틀린 자신들의 정의의 승리를 외쳐.
권력의 과시며 명예를 위해,
오늘도 죄없는 누군가는 목숨을 빼앗기지.
세계여... 변해라.
* 위 내용은 伊達晃二 의 世界よ戀われ 라는 곡의 가사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우리말로 옮긴 것입니다. 가사의 정확한 번역과 일치하지 않으며 자의적인 수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작의 저작권은 해당 저작자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