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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01 해마다 상기하나 별로 새삼스럽지 않은 일들 (3)
2008/03/01 21:56
해마다 상기하나 별로 새삼스럽지 않은 일들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은 피토하며 고생하고 사는데 비해, 친일에 앞장섰던 자들과 그 후손은 오히려 큰 소리치며 잘 먹고 잘 사는 현실. 해마다 3월 1일이 돌아오면 온 미디어가 그러한 현실을 비판하고 고쳐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지만 이튿날이면 잊어버리고, 우리 역시 마찬가지. 도리어 아픈 과거 자꾸 캐내어 무엇하느냐느니, 지나간 일 들추지 말고 구리든 냄새가 나든 어떻게든 시선을 돌려 미국과 일본에 이쁨받아 기름지게 사는 미래를 장미빛 루즈로 떡칠하며 제시하는 인간들이 오히려 당당하고. 과거청산과 잘못된 것을 바로잡자 외치는 사람들은 현실을 모르고 과거에 집착하는 병신 나부랭이 취급이나 당하고 있으며, 대학가는데 도움도 안되는 국사는 매니아들의 과목이 된지 오래. 한국의 근현대사는 우리의 현실에 미치는 중요성과 무게감에 비해 너무나 얄팍하게 다루어지고 있고, 일제시대에 자행된 일본인들과 친일파의 수많은 악행들은 그냥 그런일이 있었다 수준. 국경일에 태극기 달라고 강요하면 구태한 국가주의적, 전체주의적 발상이라고 하려나.
우리에게 '우리'는 없다. '나'와 '너'만 있지. 우리가 없으니 사회도 없고 국가도 없다. 국가의 개념은 없고 그냥 말과 화폐가 다른 떨어진 땅에 사는 수십억 인간종 중 한명에 불과한 어느 축생. 신념도 이념도 없다. 내 몸이 편하고 배불리 먹음을 누릴 수 있는 땅이면, 자신의 이름이 홍길동이 아니라 야마토나 제임스가 되어도 별반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하는 사람들. 딱히 내가 비난한다 해서, 그들의 사고방식이 바뀌길 기대하진 않는다. 다만 그저 기분나쁜건, 그런 야마토와 제임스가 정작 대한민국 욕은 제일 많이 한다는 거다. 아무리 힘들어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자랑스러이 여기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진 사람 입장에서는 누군가를 대변해 외칠 것은 없더라도 기분은 드럽지. 600년 넘게 버텨온 문화재를 불태워 놓고도, 그까짓거 복원하면 그만이니 내 서러움이 우선이라고 말하는 천하의 호로자식이나, 친일이 대수냐 경제만 살리면 되지 라는 식의 돼지새끼들을 보고 대체 뭘 보고자라면 저런 개념을 가질까 싶다.
대한민국땅에 정작 한국인은 별로 없고, 칸코쿠진韓国人과 코리언Korean들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나마 다행스러운건 아직도 이 날을 잊지 말자고 외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그저 흥미로 한 것이든, 진심으로 마음의 떨림을 느끼는 것이든, 태극기를 펼쳐들고 대로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자주독립된 주권국가의 국민으로서의 존재를 외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나는 비록 소심하여 '우리' 중 특정한 누군가들에 의해 의도적으로 삭제, 수정되고 있는 대한의 근대사를 인터넷 한 구석에서 글로나마 안타까워 한다.
우리에게 '우리'는 없다. '나'와 '너'만 있지. 우리가 없으니 사회도 없고 국가도 없다. 국가의 개념은 없고 그냥 말과 화폐가 다른 떨어진 땅에 사는 수십억 인간종 중 한명에 불과한 어느 축생. 신념도 이념도 없다. 내 몸이 편하고 배불리 먹음을 누릴 수 있는 땅이면, 자신의 이름이 홍길동이 아니라 야마토나 제임스가 되어도 별반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하는 사람들. 딱히 내가 비난한다 해서, 그들의 사고방식이 바뀌길 기대하진 않는다. 다만 그저 기분나쁜건, 그런 야마토와 제임스가 정작 대한민국 욕은 제일 많이 한다는 거다. 아무리 힘들어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자랑스러이 여기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진 사람 입장에서는 누군가를 대변해 외칠 것은 없더라도 기분은 드럽지. 600년 넘게 버텨온 문화재를 불태워 놓고도, 그까짓거 복원하면 그만이니 내 서러움이 우선이라고 말하는 천하의 호로자식이나, 친일이 대수냐 경제만 살리면 되지 라는 식의 돼지새끼들을 보고 대체 뭘 보고자라면 저런 개념을 가질까 싶다.
대한민국땅에 정작 한국인은 별로 없고, 칸코쿠진韓国人과 코리언Korean들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나마 다행스러운건 아직도 이 날을 잊지 말자고 외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그저 흥미로 한 것이든, 진심으로 마음의 떨림을 느끼는 것이든, 태극기를 펼쳐들고 대로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자주독립된 주권국가의 국민으로서의 존재를 외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나는 비록 소심하여 '우리' 중 특정한 누군가들에 의해 의도적으로 삭제, 수정되고 있는 대한의 근대사를 인터넷 한 구석에서 글로나마 안타까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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